경북교육청은 지난2일 경산교육지원청에서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강화를 위한 위치알림 서비스 설치 담당자 회의를 가졌다.
어린이통학버스 위치알림 서비스는 통학버스 승·하차와 위치정보를 실시간 교사, 학부모에게 전송하는 서비스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42대를 설치했고, 올해는 상주, 김천, 경산, 의성 지역의 유·초·특수학교 32개교의 52대 통학버스에 설치하게 된다.
이번 회의에 참석한 학교담당자와 해당 지역 교육지원청 통학버스 담당자들은 한국교통안전공단 시스템 개발 관계자로부터 서비스 가입과 등록 절차, 학부모 및 운전자 정보 등록 절차, 하차정보 입력 기능, 등록현황 조회기능 등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최상수 학교지원과장은“통학버스 안전장치 설치를 확대·강화하여 학부모들이 자녀를 안심하고 학교에 보낼 수 있는 통학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