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지역뉴스 포항

민관 합동 주민밀착형 의료 서비스 지원 활동

정승호 기자 기자 입력 2019.05.02 16:17 수정 2019.05.02 16:17

포항시, 기북 탑정1리에서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3일 기북면 탑정1리 마을회관에서 의료취약지역 주민의 보건의료 불편 해소와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해 포항요양병원(이사장 곽찬영)과 합동 보건의료팀을 구성해 민관 합동 주민밀착형 의료 서비스 지원활동을 펼친다.

북구보건소는 평소 여러 가지 사정으로 인해 병·의원에서 진료나 치료를 받지 못했던 탑정1리 주민들과 어르신들에게 각종 질병 상담과 한방진료, 재활전문 물리치료와 마사지, 치매검사, 구강보건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북구보건소 지난 35일 의료취약지역 주민의 보건의료 서비스 지원 강화를 위해 민간 의료기관(유성요양병원, 좋은선린요양병원, 포항송라요양병원, 포항요양병원)과 합동 보건의료팀을 구성했으며, ·벽지 4개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한방 진료 133, 재활물리치료 67, 치매검사 77, 구강보건교육 182명을 실시하는 등 의료취약지역 주민 밀착형 보건의료 서비스 지원사업추진에 전력을 기울여 의료취약지역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받고 있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공공 의료기관인 보건소와 지역의 민간 의료기관이 협력과 협업으로 힘을 합쳐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에게 보건의료 서비스를 펼쳐 오고 있다올 하반기부터는 민간 의료기관의 참여를 보다 확대해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분야에 걸쳐 양질의 보건의료 서비스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포항=정승호 기자 phcgn@hanmail.net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