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간호사회가 지난 2일 로터스 101에서 회원 11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7회 정기총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는 지난 한 해 간호사 위상을 높이고 지역 보건 간호발전과 시민건강 수준 향상에 기여한 정유진 대경대 교수와 박상숙 도립노인요양병원 팀장 경산시장 표창 수여, 간호법 제정과 관련 있는 건의문 채택 등 1부 개회식에 이어 최병철 한국창작역량개발원 대표의 '노세통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를 배운다'라는 주제로 학술강연이 2부로 이어졌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앞으로 고령화와 질병구조 변화로 인해 더 많은 간호의 손길이 필요하게 될 텐데 간호사 수급 불균형 해소로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더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태련 경산시 간호사회 회장은 "지역과 더불어 성장하는 경산시 간호사회가 돼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과 간호의 질 향상을 위해 근무환경개선 및 간호법 제정에 대한간호협회 중앙회와 힘을 모으고 회원과의 소통 확대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