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공사가 지난 3일 대구 남산어린이공원을 찾아 어버이날 맞이 '사랑의 효도상 차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대구도시공사 청아람 봉사단 20여 명은 지역 어르신 1천여 명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무료급식 후원금 300만원을 남산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이종덕 사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사라져가는 경로사상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는 계기를 마련코자 추진됐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 사업을 펼쳐 시민의 사랑과 성원에 보답하는 공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