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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지방세정 종합평가 '우수상' 수상

황보문옥 기자 기자 입력 2019.05.08 11:13 수정 2019.05.08 11:13

정확한 과세대장 관리로 지방 세수 확충 기여

경산시가 올해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산시 제공
경산시가 올해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산시 제공

경산시가 올해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경북도가 주관한 이번 평가는 지난해 지방세 징수실적, 과년도 체납액 정리실적, 지방세수 확충실적 및 세정운영 기반 조성 등 4개 분야 23개 항목으로 지방세 업무 전반에 걸쳐 실시됐다.

경산시는 정확한 과세대장 정비 및 관리를 통해 탈루 및 누락세원을 미연에 방지해 지방세수 확충에 철저를 기했을 뿐만 아니라 다각적이고 적극적인 체납세 징수활동을 통해 고질적인 체납세를 정리하는 등 세수 확충 기반을 조성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지방세 이해를 돕기 위해 지방세 안내 책자를 발간하고 ARS 카드 결제 및 환급안내 시스템을 도입해 365일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지방세를 조회 납부할 수 있도록 납세 편의를 제공하고 '세외수입 납세지원 콜센터'를 운영하면서 증가하는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지방세 체납정보 SMS 안내 발송 및 전자예금 압류시스템 도입해 신속한 채권확보를 통한 체납세 일소에 적극 기여했다.
   
경산시 세무과장 및 징수과장은 “이번 수상은 직원들의 적극적인 노력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성실한 납세에 기인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납세 편의시책의 지속적인 발굴로 납세자에게 실질적이고 신뢰받는 세정 행정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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