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사회

시티투어 버스타고 천년고도 즐기자

서경규 기자 기자 입력 2019.05.08 11:25 수정 2019.05.08 11:25

경주엑스포~불국사~박물관

경주타워 앞 잔디밭에서 도시락을 먹고 있는 학생관람객
경주타워 앞 잔디밭에서 도시락을 먹고 있는 학생관람객

경주타워와 불국사, 경주박물관을 잇는 시티투어 상품이 새롭게 선보여 관심을 끌고 있다.

(재)문화엑스포는 경주시티투어에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포함된 ‘신라역사투어’ 상품이 새롭게 출시돼 이달부터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경주시티투어는 경주를 방문한 국내외 관광객들을 위해 유명 관광지를 묶어 상품화한 것으로 △신라역사투어 △동해안투어 △세계문화유산투어 △양동마을·남산투어 △야간시티투어 등 5개 코스가 있다.

신라역사투어는 김유신장군묘~국립경주박물관~황룡사지(역사문화관)~불국사~경주엑스포(경주타워)를 둘러보는 코스로 천년고도의 문화와 역사를 제대로 느껴볼 수 있고 아이들의 교육목적으로도 유익하다.

투어의 마지막 경유지인 경주엑스포에서는 보문관광단지의 풍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경주타워’에서 8세기 서라벌을 재현해 놓은 ‘신라문화역사관’, 가상현실 기술이 접목된 ‘석굴암 HMD트래블’,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구름 위에 카페’ 등을 만날 수 있다.

투어는 전문 관광해설사가 동행해 장소별로 볼거리와 의미 등에 대해 재미있는 설명을 곁들인다. 보문단지 내 주요 숙박시설, 경주역, 고속버스터미널, 신경주역 등 원하는 장소에서 탑승할 수 있다. 15명 이상 예약 시 출발하며 요금은 성인(대학생) 2만원, 소인(7∼18세) 1만8천 원이다.

류희림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무총장은 “경주만의 독특한 관광자원을 둘러보고 멋진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좋은 여행상품”이라며 “경주엑스포와 경주의 대표 문화유산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신라역사 투어’에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경주=서경규 기자seoul1411@hanmail.net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