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지난 7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2019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시상식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방세정 종합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 징수실적 △체납세 징수 △지방세수 확충 △세정운영 기반조성 등 4개 분야 23개 항목에 대한 공정한 성과분석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군은 도세 징수율, 지방세 체납액 정리실적 등에서 우수하고 특히 납세자 편익을 우선으로 하는 지방세 제도개선과 공유재산 부가가치세 환급, 지역개발사업을 통한 세수증대 방안 등 특수시책 추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작년 특별상에 이어, 올해 평가에서도 장려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둔 관계 공직자들을 치하하며, “이번 수상은 그간 선진 세정행정 구현을 위한 직원들의 노력과 군민들의 세무행정에 대한 신뢰와 협조가 어우러진 결과이다”라며, “특히 앞으로도 지속적인 세원발굴을 통한 안정적 자주재원 확보와 군민들에게 더 나은 세무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