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점촌2동 개발자문위원회(위원장 이수일)는 지난 8일 지역 내 경로당 17개소를 방문해 효도떡과 음료를 전달하며 정담을 나누는 사랑나눔 행사를 했다.

이번 행사는 어버이날을 맞아 자식들을 대신하여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으며, 지진?화재 발생 시의 행동요령, 소화기 사용법 등 안전사고를 대비한 유의사항도 안내하는 등 어르신들의 안전도 꼼꼼히 살폈다.

이수일 개발자문위원장은 “점촌2동 개발자문위원회에서 준비한 작은 정성으로 마음의 허전함도 달래고, 어르신들이 행복하면 좋겠다. 앞으로도 관내 경로당과 독거노인세대 등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어르신들이 외롭지 않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한 배려와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했다.

김현성 점촌2동장은 “요즘같이 일교차가 심할 때에는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찾아가는 현장행정을 펼쳐 주민과 소통·공감할 수 있는 점촌2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점촌2동 개발자문위원회는 명절, 어버이날, 복날 등이 다가오면 지역의 어르신과 취약계층에게 떡, 과일, 음료 등을 하는 등‘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문경=오재영기자oh906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