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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청 공무원, 봄철 농촌일손돕기 앞장

박삼진 기자 기자 입력 2019.05.12 10:34 수정 2019.05.12 10:34

 

본격적인 농번기의 시작을 알리는 첫 모내기가 지난 10일 영천시 언하동 최영심씨 농지에서 시작되면서 영천시청 각 부서도 일손돕기에 팔을 걷고 나섯다.

이날 인재양성과 직원들은 자매결연 마을인 신녕면 화남리에서 마늘종 제거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으며 사회복지과 직원 14명도 이른 아침부터 화산면 화산리 농가를 방문해 1천여평이 넘는 마늘밭의 마늘종 제거 작업을 도왔다.

농업정책과 직원들도 화남면 대천리 마늘농가를 방문해 마늘종 뽑기와 주변환경 정비 등 일손돕기를 실시했으며 신녕면 직원 15명도 일손을 구하지 못해 곤란을 겪고 있는 치산3리 마늘농가에서 일손을 거들었다.

시청 직원들은 농가의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새참과 점심은 부서에서 직접 준비해 일손돕기에 참여했으며, 농가주는 간단한 작업방법 설명 후 다른 농사일을 하도록 배려했다.

박삼진 기자 wba1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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