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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농협 두레봉사단, 달성공원서 효도급식 봉사

김범수 기자 기자 입력 2019.05.13 15:19 수정 2019.05.13 15:19

어르신 1천5백명에 '쇠고기 국밥'

대구농협 두레봉사단이 지난 11일 달성공원 내 토요나눔마당에서 어르신 1천5백여명을 대상으로 ‘효(孝)사랑 토요나눔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농협대구지역본부 제공
대구농협 두레봉사단이 지난 11일 달성공원 내 토요나눔마당에서 어르신 1천5백여명을 대상으로 ‘효(孝)사랑 토요나눔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농협대구지역본부 제공

 

대구농협 두레봉사단과 고향주부모임 대구시지회 봉사단이 지난 11일 달성공원 내 토요나눔마당에서 어르신 1천5백여명을 대상으로 ‘효(孝)사랑 토요나눔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단 회원 130명은 어르신 한분 한분께 우리 농축산물로 만든 쇠고기국밥과 김치 등을 정성껏 담아드리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께는 직접 배식을 받아 식사를 도와 드렸다.

김도안 본부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우리 농축산물로 만든 건강한 음식을 어르신께 대접할 수 있어 흐뭇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행복을 나누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농협 두레봉사단은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1996년부터 구성된 임직원 봉사단으로, 매월 급여에서 자발적으로 연간 8천만원의 기금을 마련해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농촌일손돕기, 재해복구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김범수 기자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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