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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제1호 치매 극복 선도학교

원용길 기자 기자 입력 2019.05.15 14:45 수정 2019.05.15 14:45

부남 구천중학교 지정

청송군, 제1호 치매극복선도학교 부남 구천중학교 지정
청송군, 제1호 치매극복선도학교 부남 구천중학교 지정

 

청송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친화적 지역 환경조성을 위해 지난 14일 부남 구천중학교를 '청송군 제1호 치매극복선도학교'로 지정하고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치매극복선도학교는 교직원과 학생들이 치매서포터즈 양성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환자가족 이해 및 응원하는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청송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 달 17일, 구천중학교 전교생 및 교직원 20명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치매서포터즈 역할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으며, 향후 구천중학교는 일상에서 만나는 치매환자에게 먼저 다가가 배려하는데 앞장서고, 치매인식개선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치매극복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구천중학교 구자룡 교장은 구천중학교 학생 및 교직원이 지역의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에 동참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치매극복선도학교로서 세대간 이해와 통합의 기초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치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만큼 지역 내 모든 학교를 치매극복선도학교로 확산시켜 나가겠다, “치매환자와 가족이 고립되지 않고 지역사회에서 안심하고 살아 갈 수 있는 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용길 기자 bknews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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