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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구미

“시민의 소중한 정보보호 최선”

김기환 기자 입력 2016.11.01 17:14 수정 2016.11.01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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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지난달 31일 전부서 개인정보취급자 및 보안담당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통신보안 교육을 실시했다. 개정된 개인정보보호법이 올해 9월 시행되고, 개인정보수집출처 고지와 민감한 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가 의무화 되는가 하면 개인정보처리방침에 포함될 내용이 보강되는 등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각종 정책과 활동이 강화되고 있다.이번 교육은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우고, 정보통신보안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정보보호 의식을 강화해 각종 유․노출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개인정보보호연구회 정환석 이사의 강의로 진행된 이날 교육은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실무자들의 역량 강화와 공공기관의 개인정보 관리 및 대응방안을 숙지하는 데 초점을 맞춰졌다.특히 개인정보보호법의 주요내용과 안전성 확보 조치 사항, 개인정보침해사고유형과 실제 업무현장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 유․노출 사고에 대한 다양한 피해사례 및 정보통신보안 조치사항을 설명함으로써 교육에 참석한 직원들의 이해를 도왔다.박세범 정책기획실장은 “주민등록번호 수집․이용 최소화나 잊혀질 권리 등 근본적인 정보보호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을 제고하고, 전 직원이 개인정보보호법 등 관련 법령을 준수해 정보통신보안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실무자들의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통신보안 역량을 향상시키고 시민들의 소중한 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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