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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컬링 메카‘아·태컬링 선수권’개막

김근수 기자 입력 2016.11.01 19:09 수정 2016.11.01 19:09

의성컬링장서 12일까지…남녀 17개국 선수·임원 참가의성컬링장서 12일까지…남녀 17개국 선수·임원 참가

의성군은 1일부터 12일간의 일정으로 한국컬링의 메카 의성컬링장에서 2016 경북의성아시아태평양컬링 선수권대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이번 대회 남자부는 한국, 중국, 일본, 호주, 카타르, 홍콩, 카자흐스탄 9개국, 여자 8개국 250여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하며 이번 대회 1, 2위에 입상한 국가는 세계컬링선수권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며, 그 결과 12개국이 출전하는 동계올림픽의 출전권이 주어지는 중요한 대회이다. 한편 의성군은 지난 2007년 국제규격을 갖춘 의성컬링센터를 갖추고 있으며, 전국동계체전을 비롯한 각종 대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하는 등 한국컬링의 메카로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의 완벽한 준비를 위하여 9억원 가량의 시설보수비를 투자하여 의성컬링장을 새롭게 단장했다.김주수 의성군수는 "2016 경북의성아시아태평양컬링선수권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을 6만 군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하며, 짧은 기간이지만 참가 선수들간에 친목과 우의를 다지며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시고 머무시는 동안 경북과 의성군의 아름다운 정취를 소중히 간직하시고 돌아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의성=김근수 기자kgs57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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