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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베네수엘라 격파 ‘연승’

뉴시스 기자 입력 2016.11.01 19:09 수정 2016.11.01 19:09

오늘 조 1위 놓고 파나마와 결전오늘 조 1위 놓고 파나마와 결전

한국이 23세 이하 세계야구선수권대회에서 베네수엘라를 꺾고 4연승을 달렸다.한국은 1일(한국 시간) 멕시코 몬테레이 구장에서 벌어진 23세 이하 세계야구선수권대회 조별리그 베네수엘라와 경기에서 투수 윤중현(성균관대)과 대타 임병욱(넥센)의 활약을 앞세워 7-2로 승리했다.예선 4연승을 거둔 한국은 파나마와 함께 A조 공동 1위를 지켰다.선발투수 유희운(kt 위즈)을 내세운 한국은 4회초 베네수엘라에게 선취점을 내줬지만 곧바로 상대 투수의 폭투 등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5회에는 홍창기(LG)의 적시 2루타로 경기를 뒤집은 뒤 6회 김준태(롯데)의 적시타로 3-1로 달아났다.8회 1사 만루 기회를 잡은 한국은 임병욱(넥센)이 싹쓸이 3타점 적시 2루타를 터트려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이어 이성규(삼성)가 임병욱 마저 불러들이는 2루타까지 때리며 7-1로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선발 유희운(kt)이 3⅔이닝 5피안타 3탈삼진 1실점한 뒤 마운드를 이어 받은 윤중현(성균관대)은 4⅓이닝 3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타선에서는 이우성(두산)과 이성규(삼성)가 나란히 2안타씩 기록했고, 임병욱은 승리에 쐐기를 박는 3타점 활약으로 승리를 도왔다. 한편, 한국은 2일 오전 3시 파나마와 조 1위를 놓고 예선 5차전을 치른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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