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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용인 물류센터’신축공사 수주

이한우 기자 기자 입력 2019.05.26 15:08 수정 2019.05.26 15:08

용인 남사면 북리 물류센터 조감도

포스코건설이 최근 604억원 규모의 용인 남사면  북리 물류센터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용인 남사면 북리 물류센터는 연면적 79987m2, 지하1~지상5층  규모의 최신식 냉동·상온 보관창고시설로, 향후 수도권 내 핵심 물류센터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화물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지 않고 화물을 차량에 직접 실을 수 있는 차량 하역장이 전 층에 마련돼 있어 신속한 물류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하역장 최대 폭이 동일한 규모의 물류센터보다 훨씬 긴 33m나  돼 많은 화물을 동시에 실을 수 있다.

 

서울까지 1시간, 기흥동탄IC까지는 15분 내에 접근이 가능해 채소·과일 등 신선도가 필수인  식품들의 수도권 당일 배송이 가능하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당일배송, 새벽배송 등  빠른 서비스가 온라인 커머스 기업의 경쟁력으로 자리잡으면서, 수요가 많은 수도권 지역의 물류센터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앞으로도 물류센터 수주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2 마스턴투자운용㈜이 발주한 1240억원 규모의 경기도 시흥 스마트 허브 내 물류센터를 수주한 바 있다.

 

한편 이 사업의 발주사는 물류부동산을 전문적으로 운용하는 ADF자산운용㈜ (대표 김창현)이  조성한 사모형 부동산펀드다. ADF자산운용㈜은 국내에 2조원  규모의 물류부동산 투자개발 사업과 운영관리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향후 수도권 지역에 물류센터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포항=이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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