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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제

LH, 경산하양 택지개발지구 19필지 공급

황보문옥 기자 기자 입력 2019.05.30 09:27 수정 2019.05.30 09:27

내달 4·5일 신청,‘경쟁입찰방식’, 하양지구 마지막 물량

경산하양 택지개발지구 조감도. LH 대경본부 제공
경산하양 택지개발지구 조감도. LH 대경본부 제공

LH 대구경북지역본부가 경산하양 택지개발지구 내 일반상업용지 4필지, 근린생활시설용지 13필지와 주유소, 주차장용지 각 1필지, 19필지를 지난 17일부터 공급 공고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고분은 모두 경쟁입찰방식으로 공급한다. 입찰신청은 내달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인터넷(LH청약센터)으로 신청 접수받으며, 신청자격은 일반실수요자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신청시에 입찰금액의 5%이상을 입찰보증금으로 납부해야 한다. 대금납부조건은 3년 유이자할부로, 계약금 10%를 제외한 중도금 및 잔금은 매 6개월 단위로 6회 균등 분할 납부하게 된다.

이번에 공급하는 토지는 경산하양지구 내 마지막 분양물량이다.

LH는 직전 분양시 상업용지와 근생용지는 각각 평균 163%, 252%의 높은 낙찰률을 보인 바 있어 이번에도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했다.

경산하양 택지개발지구는 대구가톨릭대학교 뒤편에 481630규모, 4999세대를 수용하는 친환경 신도시로 개발된다. 지난 20176월 조성공사에 착수해 오는 20201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인근에는 대구가톨릭대학교, 대구대학교, 경일대학교, 호산대학교 등 다수의 대학교가 인접한 데다, 북측 1km 위치의 경산지식산업단지의 배후 주거지역으로 촉망받고 있다.

또 지구 남측에는 경부고속도로(경산IC), 북측에는 대구포항고속도로(청통와촌IC)가 인접하고, 경산지식산업지구 진입도로가 공사 중으로 대구와 주변지역으로의 교통여건이 우수하다.

특히 대구도시철도 1호선의 하양연장으로 대구지역 접근성이 현저하게 향상되는 점도 큰 장점이다. 1호선 하양연장 사업은 오는 2023년 개통예정으로 대구혁신도시와 연계한 도시 네트워크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고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 인터넷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LH 대구경북토지판매부로 문의하면 된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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