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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구미 자동차 등록대수

김기환 기자 입력 2016.11.02 20:15 수정 2016.11.02 20:15

이달중 20만대 ‘돌파’이달중 20만대 ‘돌파’

구미시가 자동차 등록대수 20만대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구미시 자동차 등록대수는 지난 5년간 매년 3.3%이상 꾸준히 증가해 왔다.10월말 기준 등록대수는 19만9640대로 매월 5~600대 등록 추세로 보아 11월중 20만대 돌파가 확실시 될 것으로 예상된다.자동차등록 20만대는 세대당 1.18대 보급률로 전국 1.01대, 경북 1.14대 보다 높은 수치이다. 이는 구미시 인구 2.1명당 자동차 1대씩 보유하게 돼 자동차가 생활필수품으로 완전히 자리 잡았음을 의미하며 시 세수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그러나 이렇게 차량증가는 도로, 주차장 등의 교통시설 확충과 같은 숙제를 던져주기도 한다. 한편 신규등록과는 별개로 기존 자동차간 매매이전, 등록원부 발급 등 자동차 관련 민원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구미 등록소에서는 지난해 한해 15만건의 민원을 처리해 창구직원 1인당 하루 140건을 처리했다. 이 때문에 민원처리가 지연되는 사례가 많아 민원인들의 불만도 많은 실정이다.이에 대해 박호형 차량등록소장은 “내년도에는 사전 안내 창구설치, 민원 콜센터 운영 등으로 대기 시간을 절반으로 줄일 계획”이라고 밝혔다.구미=김기환 기자 khkim51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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