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정치

“대통령에‘수사 수용’건의”

뉴시스 기자 입력 2016.11.03 15:50 수정 2016.11.03 15:50

법무장관 입장 바꿔법무장관 입장 바꿔

그간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수사는 없다'고 밝혀왔던 김현웅 법무장관이 3일, "저희도 수사진행 상황에 따라 진상규명에 필요하다면 수사의 필요성과 가능성을 검토해서 (수사를 받으시라고) 건의할 것."이라고 입장을 바꿨다.김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 예결특위에 출석, "대통령께서도 이 엄중한 상황을 충분히 알고 계실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장관은 또 박근혜 대통령이 황교안 국무총리의 제청권 행사 없이 기습 개각을 단행, 헌법을 위반한 것이 아니냐는 이용주 국민의당 의원의 지적에 대해, "사실관계가 확인이 안 된 상황에서 제가 답변하기 부적절하다."면서도 "정확한 절차에 어긋나는 점은 있다고 보여진다."고 답했다.뉴시스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