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시장 장욱현)는 힐링관광지 영주를 대표하는 모범음식점 육성을 통해 음식문화 개선과 서비스 향상에 나섰다.시는 2015년도 지정된 모범업소 60개소와 일반음식점 1,677개소 중에서 개업 후 6개월이 경과하고 위생관리상태 등이 양호해 새로 신청한 11개소를 포함한 총 71개소에 대해 위생, 서비스, 맛, 정책참여 기여도 등 현지 조사를 실시했다.신청 음식점 중 평가를 통해 85점 이상 받은 업소에 대해‘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의 심의과정을 거쳐 11월 1일자로 61개소를 모범음식점으로 지정했다. 금회 모범업소로 지정된 음식점은 향후 1년간 모범업소 지정증과 표지판 부착, 상수도 요금 감면(매월 30%), 쓰레기 규격봉투 지원(매월 50ℓ 10매), 영업시설 개선자금 우선융자, 영주시 홍보책자 제작시 모범업소 적극 홍보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지원된다.영주시 관계자는 “이번 모범음식점 지정을 계기로 지역의 모든 음식점이 청결한 환경과 지역특성을 살린 음식 제공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선진 외식문화를 선도하는 힐링관광의 중심지 영주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