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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제

경기·부산 농식품 벤처 창업센터 개소

황보문옥 기자 기자 입력 2019.06.10 13:23 수정 2019.06.10 13:23

농식품 새싹기업(스타트업) 일괄(원스톱) 창업지원

농림축산식품부가 최근 농식품 벤처·창업기업에 대한 밀착 지원을 위해 경기와 부산에 ‘농식품 벤처창업센터(A+센터)’를 신규 개소했다. 농식품부 제공
농림축산식품부가 최근 농식품 벤처·창업기업에 대한 밀착 지원을 위해 경기와 부산에 ‘농식품 벤처창업센터(A+센터)’를 신규 개소했다. 농식품부 제공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식품 벤처·창업기업에 대한 밀착 지원을 위해 경기와 부산에 ‘농식품 벤처창업센터(A+센터)’를 신규 개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경기, 부산 센터 개설로 경기권 및 경남 지방에 위치한 농식품 벤처·창업기업도 근거리에서 창업지원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게 됐다.

 A+센터는 농식품 분야 창업에 필요한 정보와 컨설팅을 제공하고 기술, 자금, 판로 등 창업기업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일괄(원스톱) 지원하는 공간이다.

지난해 5개 A+센터에서 총 1천601건의 농식품 창업 상담이 이뤄졌고 이 중 520건은 실제 투·융자, 판로 개척, 기술 이전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었다.
  
이번에 개소한 경기, 부산 A+센터는 각각 ‘농식품 융복합기술기업 육성’과 ‘벤처·창업제품 투·융자’ 분야를 주력 지원하며, 인근에 위치한 공공·민간 창업지원 기관과 협업하여 서비스의 품질을 높일 계획이다.

또 A+센터는 농식품 벤처·창업기업 밀착 상담을 통해 스타트업이 겪는 규제, 애로사항을 발굴하고 이를 제도 개선으로 연결해주는 가교 역할을 수행한다.

지난 4~5월에는 A+센터별 창업기업 방문을 통해 총 32건의 현장 애로사항을 발굴했고 이 중 15건이 농식품부·농진청의 제도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이번에 개소하는 경기, 부산 A+센터를 통해서도 농식품 벤처·창업기업이 겪는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해소해 창업의 문턱을 낮출 계획이다.
 
농식품부 김종훈 차관보는 “이번에 경기, 부산 A+센터를 새로 개설하는만큼 창업기업이 필요로 하는 것을 더욱 가까이에서 파악해 밀착 지원, 규제 개선에 힘쓰겠다”며 “경기, 부산 A+센터를 통해 더욱 많은 농식품 벤처·창업 기업이 안정적으로 창업하고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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