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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문경

중부내륙철 대비 지역발전 전략 모색

오재영 기자 입력 2016.11.06 16:43 수정 2016.11.06 16:43

문경시지역발전협의회, 철도시설公 등 철도산업 견학문경시지역발전협의회, 철도시설公 등 철도산업 견학

문경시지역발전협의회(의장 노순하)는 지난 4일 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부내륙고속철도 개통에 대비한 지역발전 전략 모색을 위해 한국철도시설공단과 천산아산역, 판교역 등 철도관련 주요 시설을 견학했다.이번 견학은 문경의 장래 여건이 국토의 남북축과 동서축 사통팔달의 교통중심도시로의 인프라가 구축됨에 따라 2021년 중부내륙고속철도 개통에 대비한 역세권개발전략 마련과 철도교통 중심도시로의 발전 방안을 모색을 통하여 인구유입 등 지역 관광산업 성공사례를 우리시 향후 개발계획에 접목코자 실시하게 됐다.주요 견학지로는 중부내륙전철의 환승역이자 수도권 동남부 교통요충지로 부각되고 있는 판교역과 우리나라 철도산업 발달과정과 국가철도망 계획 및 파급효과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철도시설관리공단을 방문했다. 이어서 일반․고속열차의 연계를 통한 환승시스템 구축 등 주변 역세권 개발로 인해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천안아산역을 방문하여 현황을 청취하고 향후 우리시 개발계획에 접목해야 할 다양한 아이디어 발굴과 안목 넓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으며 많은 성과도 거두었다.문경시발전협의회는 지난 7월 도심재생관련 전문가를 초빙하여 위원과 공무원, 기관․단체장 등 200명을 대상으로 신 철도망 구축에 따른 지역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특강을 개최한 바 있다. 또한 금년 내 역세권 개발전략 등 지역발전 방안에 대한분과별 정책과제 연구 결과에 대한 과제발표와 워크숍을 개최할 계획이며 평소 지역발전 방안에 대한 대안제시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노순하 의장은 “문경이 사통팔달의 철도교통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이 마련된 만큼 이번 견학을 통하여 우리 지역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개발전략을 구상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으며, 앞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제 발굴과 대안 제시 등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을 쏟을 계획이다”고 말했다.고윤환 문경시장은 “전국 어디서나 2시간대 접근이 가능한 교통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 만큼 민자역사 유치를 통한 다양한 역세권 개발 및 중장기 전략을 지금부터 착실히 준비해서 전국 최고의 모범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이를 위한 다양한 정책 대안제시 등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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