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지난 4일 청송사과축제장인 청송읍 송생리 청송사과테마공원에서 ‘자랑스러운 군민상 시상식’과 ‘청송군 명예군민증 수여식’을 가졌다. 올해 자랑스러운 군민상은 군민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회 발전에 헌신 봉사하는 숨을 공로자를 발굴해 노인, 농업인, 여성, 청소년, 다문화 등 분야별로 7명을 선정, 자랑스러운 군민상을 수여했다.자랑스러운 군민상 수상자로는 이원좌(75・진보・군립청송야송미술관장), 심종택(75・부남・대한노인회청송군지회 부회장), 권영철(39・부동・농업경영인청송군연합회 사무국장), 이순복(66・청송・청송군재향군인회여성회장), 서계월(63・안덕・청송보현요양원), 이민지(21・청송・KGG인삼공사소속 배드민턴국가대표) 황종길(63・전국청송군향우회연합회장)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청송군 명예군민으로는 임업인종합연수원 개원으로 지역경기 활성화 및 홍보에 기여한 산림조합 중앙회 이석형 회장과 목욕차량 기증으로 지역에 노인 및 장애인 복지 증진과 ‘청송으로오세요’앨범을 통해 청송을 전국에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해온 가수 현숙 씨에게 청송군 명예 군민증을 수여했다.한동수 청송군수는 “지역사회에 헌신 봉사 해주신 자랑스러운 군민상 수상자와 청송군 명예를 드높여 주신 이석형 회장, 가수 현숙 씨께 축하와 감사를 드린다”며 “청송군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지역이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