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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제

건보공단 대구본부, '올해 건강보장 정책세미나' 개최

황보문옥 기자 기자 입력 2019.06.19 14:30 수정 2019.06.19 14:30

일차의료 강화와 의료전달체계 개선방안 심층 논의

김대용 건보공단 대구본부장(왼쪽 네번째)이 학계, 언론, 의료계, 시민사회단체, 각계 전문가와 직원 등이 ‘일차의료 강화와 의료전달체계 개선방안’에 대한 정책세미나를 열고 관계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건보공단 대구본부 제공
김대용 건보공단 대구본부장(왼쪽 네번째)이 학계, 언론, 의료계, 시민사회단체, 각계 전문가와 직원 등이 ‘일차의료 강화와 의료전달체계 개선방안’에 대한 정책세미나를 열고 관계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건보공단 대구본부 제공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지역본부는 건강보험 도입 42주년, 전국민 건강보장 30주년을 맞이해 지난 18일 경북대학교 글로벌플라자에서 학계, 언론, 의료계, 시민사회단체 등 각계 전문가와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차의료 강화와 의료전달체계 개선방안에 대한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정책세미나는 급속한 고령화로 인한 만성질환 중심의 질병구조의 변화와 평균 기대수명 연장으로 노인의료비 급증에 따른 의료비 증가와 의료서비스 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각계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일차의료 활성화와 의료전달체계 개선을 통한 보건의료의 효율성, 형평성과 의료서비스 질 향상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세미나에 서울시립대 도시보건대학원 임준 교수가 발제를 통해 보건의료체계의 개편 필요성 문재인 케어와 지출구조의 합리화 커뮤니티 케어와 일차보건의료 공공의료 패러다임 전환과 지역보건의료체계 일차보건의료 및 의료전달체계 개편 방안을 발표하고, 경북대 의대 감신 교수가 좌장을 맡아 문제점과 개선방안 등을 심층 논의했다.

 

특히 토론에 참여한 의료계, 언론, 시민단체 등 각계 전문가들은 필수의료 보장 확대의 필요성 보건의료체계 개선을 위한 선행과제 커뮤니티 케어와 지역보건의료체계 구축 지역보건사업의 문제점과 해결방안 등 다양한 현실적 의견을 제시했다.

 

김대용 본부장은 심도있는 토론을 통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공단은 건강보험 도입 42주년, 전국민 건강보장 30주년을 맞이해 국민이 진료비 걱정이 없도록 보장성 확대를 지속 추진하고, 국민 건강권 강화와 지역 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는 등 국민의 곁에서 든든한 평생건강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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