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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포항

포항에서 암벽등반의 새 지평 열린다

정승호 기자 기자 입력 2019.06.26 16:40 수정 2019.06.26 16:40

국제클라이밍센터 운영

7월2일부터 운영 예정인 포항국제클라이밍센터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심덕보)은 다음달 2일부터 본격적으로 포항국제클라밍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포항국제클라이밍장은 포항시 남구 종합운동장 인근의 복합체육관 만인당 뒤편에 위치하고 있으며, 2018년 사업비 19억 원으로 건립돼 건축면적 402, 높이 20m(지상 3) 규모로 조성됐다.

 

이용 고객은 난이도별로 실내외 클라이밍을 즐길 수 있으며, 공단은 이용 고객들과의 소통을 통해 향후 운영 방향을 수립할 계획이다.

특히 새로운 운영을 기념하기 위해 7월 한 달 클라이밍센터를 무료로 시민들에게 오픈한다.

 

포항국제클라이밍장은 수요일부터 금요일은 12시에서 밤 9시까지(야간), 주말은 오전 9에서 오후 6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월요일과 화요일은 정기 휴관일이다.

 

비용은 이용조례에 따라 개인이 1(2시간 기준) 이용 시 주간 2,000, 야간 4,000원이며, 오는 8월부터 전문 강사의 강습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정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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