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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대구시내버스 친절기사는?’

김해동 기자 입력 2016.11.07 20:35 수정 2016.11.07 20:35

버스 내 부착된 QR코드로 모바일 추천버스 내 부착된 QR코드로 모바일 추천

대구시는 시내버스 서비스개선을 위해 버스 이용시민이 스마트폰으로 버스좌석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하여 친절기사를 추천하는 온라인 추천을 7일부터 오는 12월 4일까지 진행한다.대구시는 지난 9월 5일부터 10월 2일까지 28일간 1차 친절기사 온라인 추천을 진행했다. 그 결과 총 27,697건이 응답되었으며, 응답 중 부정응답 등의 오류를 제외한 25,727건의 유효응답 자료를 활용하여 운전자 친절부문 개별평가를 시행했다.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운전자는 우주교통 706번 3101호 버스를 운행하는 곽재희 기사로 총 2,006건이 추천되었다.버스이용 승객이면 누구나 친절기사 추천에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 스마트폰 QR코드 어플리케이션을 작동해 시내버스좌석에 부착되어 있는 QR코드 스티커에 대면 자동으로 홈페이지에 접속하는 방식이다.버스이용 승객은 버스번호 및 차량 번호를 입력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현재 탑승하고 있는 차량번호에 접속되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버스 운행 중에 언제든지 추천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버스이용 승객의 참여를 권장하기 위해 참여시 무작위로 즉석 경품(400명)을 제공하며, 추천기간 종료 후에도 추첨(12월 15일 예정)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즉석경품 : 커피, 아이스크림, 미니케익 등- 추첨경품 : 태블릿PC, 호텔식사권, 문화상품권 등친절기사 추천항목은 △승객 탑승 시 인사여부 △복장 상태 △승객이 안전하게 타고 내린 후 출발하는지 여부 △노약자나 어린이 배려 운행 등이며, 대구시는 다수로 추천된 친절기사를 선정하여 시상하고, 2016년 업체별 서비스 평가 등에도 반영할 계획이다. 대구=김해동 기자 khd126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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