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지난 7일 오후 1시 문경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50여명의 기업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016년 MEGA FTA 대응교육」행사를 개최했다.중소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실제 무역현장에 종사하고 있는 전문 관세사와 각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MEGA FTA 개념과 최신 동향, 관련 법률개정사항, 수출입업체가 알아야 하는 외국환거래 관련 주의사항, 대응방향 등에 대한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상담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이번 행사는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 향후 MEGA FTA활성화가 예상됨에 따라 중소기업의 신시장 진출 및 신규협정 FTA 사전대비를 위하여 실시하는 것으로, 11월 일정은 문경시를 비롯해 고양시 등 전국 13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행될 예정이다.교육을 주관한 최태홍 대표(관세법인 네오)는 “FTA 최신 동향과 실제 무역현장에서의적용 사례 소개 등의 정보가 수출입기업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고윤환 문경시장은 “중소기업의 세계시장 진출 및 신규협정 FTA를 사전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과거와는 다른 새로운 수출 전략을 강구하야 할 때”라며 “앞으로 중소기업을 위해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