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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포항

“가정에서도 생명 살리는 심폐소생술 배워요”

이한우 기자 기자 입력 2019.07.11 09:26 수정 2019.07.11 09:26

포스코, 협력사 직원 배우자 대상


포스코가 직원 배우자를 대상으로 ‘골든타임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교양강좌를 지난 4일 실시했다. 사진은 참여자들이 직접 심폐소생술을 하는 모습 

 

포스코가 직원 배우자를 대상으로 ‘골든타임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교양강좌를 7월부터 실시한다.

협력사 직원 배우자도 들을 수 있는 이번 교양강좌는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을 가정에서도 배움으로써 응급상황에 대처하고 더불어 발전하는 기업시민을 이해하고 실천하는 시간도 갖는다.

심폐소생술 교육은 포스코 안전방재그룹 심폐소생술 강사가 담당해 성인과 소아, 영아를 대상으로 하는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을 설명하고 실습용 더미(인체 모형)를 활용하여 교육생 전원이 실습해 볼 수 있도록 진행한다. 참가자에겐 식사와 함께 심폐소생술 순서가 인쇄된 손수건도 기념으로 제공된다.

 심폐소생술 교육에 참여한 협력사 직원 배우자는 “심폐소생술을 막연하게만 알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로 정확한 방법을 알고 실습 해볼 수 있어서 좋았고 주변에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오늘 기억을 되새겨서 소중한 생명을 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교육은 7월부터 매달 포스코와 협력사 직원 배우자를 대상으로 포항과 광양에서 각각 실시되며, 협력사는 각 지역별 협력사 협회를 통해 모집하기로 했다.

이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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