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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산북면새마을협, 흑미 벼베기 ‘구슬땀’

오재영 기자 입력 2016.11.09 20:09 수정 2016.11.09 20:09

새마을지도자산북면협의회(회장 권준길, 부녀회장 조정숙)는 9일 이웃사랑실천 기금마련을 위해 경작한 흑미 벼베기(4,000㎡)를 실시했다.지난 6월에 모내기를 하고 무더운 여름 내내 회원들의 노력으로 꾸준하게 가꾸어 이날 유기농 흑미를 수확하게 되었으며 향후 일반인에게 판매하여 수익금은 연말에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행복나눔 사업에 유용하게 활용될 계획이다.권준길 산북면협의회장은 "바쁜 농번기임에도 불구하고 농사일을 뒤로하고 벼 베기에 참여해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모내기 이후 회원들의 노력으로 풍성한 결실을 맺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이상열 산북면장은 "휴경지를 활용해 생산된 쌀로 어려운 이웃을 돕게 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올리게 됐다."며"더불어 살아가는 정이 넘치는 문화산촌 산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문경=오재영 기자 oh90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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