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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신해양관광 ‘물빛나래길’ 조성 순항

이상만 기자 입력 2016.11.09 20:10 수정 2016.11.09 20:10

경주시, 양남 연안특화거리 1단계사업 12월 준공경주시, 양남 연안특화거리 1단계사업 12월 준공

경주시는 양남면 읍천리 읍천항에서 나아 원자력공원을 연결하는 양남 연안 특화거리(물빛 나래길) 1단계 조성사업이 올 12월에 준공한다.본 사업은 양남 주상절리 파도 소리길(1.7km, 2014년)과 물빛 사랑길( )에 이어 물빛 나래길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 35억 원의 예산으로 올해부터 2018년까지 3년에 걸쳐 1.4㎞ 구간에 해수트레킹, 해수족욕장, 지역특판장, 해안 데크로드 등 친환경 생태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올해 1단계 사업으로 16억 원을 들여 읍천항에서 죽전마을 입구까지 선 시공하여 조경수 식재와 기반정비는 완료하였고 해수트레킹 시설은 마무리 단계에 있는 등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으며, 내년부터 2018년까지 2단계 사업으로는 죽전마을에서 나아리 원자력 공원까지 도비를 확보하여 마무리 할 계획이다.2단계 사업까지 완료되면 주상절리 파도소리길을 걸은 관광객이 해수를 통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여 연간 100만 명에 이르는 주상절리 관광객이 읍천리를 거쳐 나아리 까지 유입되어 어촌마을 소득증대와 관광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공진윤 해양수산과장은 “양남지역의 풍부한 해양자원을 이용하여 어촌마을의 새로운 관광과 체험 등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관광패러다임을 조성하여 어촌의 소득증대와 지역 관광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경주만의 해양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포부를 말했다.경주=이상만 기자 man107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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