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을 대표하는 주류회사 금복주가 지난 12일 달구벌 종합복지회관에서 대구강서소방서와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전달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주택용 소방시설 전달식’은 주택용 소방시설 나눔 릴레이 운동의 일환으로 홀로 사는 노인, 장애인, 한 부모 가족, 청소년 가장, 다문화 주택과 화재취약지역 등에 소화기와 화재감지기를 지원 설치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준비했다.
금복주는 금복복지재단을 통해 300만 원을 출연해 소화기와 화재감지기를 각각 100개 지원했고 달구벌종합복지재단은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대상자 선정 및 협의, 대구 강서소방서에서는 설치와 안전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원철 금복주 사장은 “이번 소방시설 나눔을 통해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