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9일 오전 새마을세계화재단에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가졌다.행정보건복지위는 그 동안 경북이 새마을세계화사업을 주도적으로 이끌어왔지만 이제는 정부 차원의 지원을 통해 그간 경북의 노력이 풍성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요구했다.또 무분별한 사업 확장을 지양하고 이미 완료된 새마을시범마을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를 주문했다.박권현(청도) 의원은 “해외봉사 참여자들이 주도적으로 사례발표를 하고 도지사 등 기관단체장들과 그간의 봉사 참여 소감을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상구(포항) 의원은 “기금 관리 및 운영 방법에 대하여 질의하고 은행간의 경쟁을 통해 이자율을 높일 것을 요구하고 홈페이지 관리는 전반적 잘 하고 있으나 자료실 관리가 좀 부실한 것 같다”고 지적하며 “홍보를 위해 홈페이지 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정호(포항) 위원장은 “전년도 예산전용 사례가 많았으나 금년도는 많이 개선된 점을 거론”며 “향후에도 도에서 받은 출연금 규모가 큰 만큼 예산전용 시 의회의 동의를 구하여 예산낭비가 없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