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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재선충병 피해목 ‘훈증더미 파쇄처리’

권태환 기자 입력 2016.11.10 20:29 수정 2016.11.10 20:29

남부지방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는 그동안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사업으로 발생한 훈증무더기에 대하여 주요 도로변, 경관지역 중심으로 제거사업을 실시하여 산림경관을 개선했다.이번 훈증무더기 제거사업은 포항시 북구 기계․기북면에 지난 9월부터 2개월 동안 실행하였으며, 3,857 개의 훈증무더기를 제거하고 훈증목을 전량 수집․파쇄하여 톱밥 등으로 목재자원을 재활용했으며 향후 방제사업 기반조성을 위하여 작업로 7.9km 개설을 병행 실시했다.영덕국유림관리소는 가을철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으로 피해고사목 1만여 본을 제거할 계획이며 기존 훈증처리 방식에서 수집․파쇄 중심으로 방제작업을 전환할 계획이다. 영덕국유림관리소 김영환 소장은 “ 앞으로도 정부 3.0 협업을 통하여 국․사유림의 구분 없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로 산림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밝혔다.영덕=권태환 기자 kth50545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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