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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제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보상사업 착수

황보문옥 기자 기자 입력 2019.07.24 10:14 수정 2019.07.24 10:14

LH대경본부, 사업소 개소

LH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보상사업소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보상에 들어갔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착수하는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의 원활한 보상과 소유자와 이해관계인들의 내방 편의성을 제공하고자, 경북 영천시 녹전동 경북차량용임베디드기술연구원 건물 내에 지난 19일 보상사업소를 개소했다고 24일 밝혔다.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는 경북 영천시 화산면 대기리, 녹전동 일원에 위치한 35만평 규모의 경제자유구역 개발사업으로, 자동차 관련 첨단부품산업 및 물류, 유통기능의 확보를 통한 외국인 투자유치를 촉진함으로써 글로벌 산업클러스터 구축을 목적으로 지난 20085월에 지정 고시됐다.

 

지구지정 이래, 오랜 시간 사업 지연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은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는 지난해 11월 농어촌 정비법 개정이 마침내 이뤄지며, 사업착수의 발판을 마련해 지난 4월 기본조사 완료, 5월 보상계획 공고를 거쳐 오는 10월 보상 착수가 이뤄질 예정이다.

 

영천하이테크 보상사업소는 경북 영천시 명산길 97-70(녹전동 1418) 2층에 위치한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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