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직원 40명이 참가해 대전에 위치한 한국철도시설공단, 철도특구인 의왕시(의왕ICD 등)와 2004년 4월 개통되었지만 역세권 개발과정에서 많은 차이를 보였던 천안아산역과 광명역을 견학하는 등 철도교통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정책과제 개발연구 워크숍을 개최했다.연구과제로는 천안아산역 및 광명역 역세권 개발에 착안한 철도교통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문경 역세권 개발 방안, 한국철도시설공단 및 의왕ICD에서 추진 중인 정책연구를 통한 문경시 물류허브 구축 방안, 머무르고 지역에 소비할 수 있는 매력적인 관광자원 개발 등 관광객 유치방안에 대해 연구하며, 발굴된 아이디어는 시책에 적극 반영하며 부서별 공모사업 개발에도 활용한다.고윤환 문경시장은 “철도를 신성장동력으로 한 전국 최고의 모범도시 건설을 위한 새로운 전기가 마련된 만큼 호기를 바탕으로 역세권 개발 및 중장기 전략을 착실히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대안 제시 등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했다. 한편, 최근 문경은 귀농․귀촌 도시, 살기 좋은 장수도시, 일자리가 늘어나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명품 교육 도시로 떠오르고 있으며,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된 문경시 관련 노선은 이천~문경간 중부내륙선, 문경~김천간, 점촌~영주간이며, 점촌~안동선이 반영됐다.그리고, 전체 340km 중 이번에 134km가 반영된 중부권 동서 내륙철도노선도 전 구간이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하여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