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의회는 14일 오전 10시 군의회 본희의장에서 제221회 정례회 개회식을 갖고 오는 12월 16일까지 33일간 일정으로 본격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정례회에선 청송군을 비롯한 산하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이후=행감)와 내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의결, 조례안, 동의안 등 군정의 주요안건을 심의·의결한다. 이번 정례회 회기중에 군의회는 첫날부터 오는 28일까지 청송군의 주요업무 및 시책사업 추진현황 등 군정전반에 대한 행감을 돌입한다.본격 행감은 정례회 개회 첫 날인 1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청송군 8개 읍·면사무소를 시작해 오후 2시 기획감사실을 실시한다. 행감의 주요일정은 ▶15일 총무과, 주민생활지원과, 도시경관과 ▶16일 공보과(10:00),문화관광과, 청송문화관광재단 ▶17일 친환경농정과, 농업기술센터, 청송사과유통공사 ▶18일 새마을민원과, 환경산림과 ▶21일 안전재난건설과, 재무과 ▶22일 보건의료원, 문화체육시설사업소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정례회 회기 중에 한동수 청송군수로부터 내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군정연설을 듣고 세계자질공원 예비인증, 세출예산 출자‧출연 등 당면 군정현안에 대한 군정질문을 벌이고 답변을 청취할 계획이다. 특히 군의회는 이번 회기에서 2017년도 세입세출예산안에 대한 적정여부를 심의 의결할 방침이다. 군의회는 또 집행부 실·과·직속기관 및 사업소, 출자·출연기관에 대한 올해 군정업무 추진실적과 내년도 업무계획 전반에 대해 살펴보고 예산안 심의 및 사업계획 수립에 반영토록 할 방침이다. 이성우 의장은 “군정비전및 발전전략 등에 대해 집행부에 촉구하며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 있어서는 군민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들에 대해서는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