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모든 체코 국민이 즐겨 마시는 차(Tea)시장에 소백산록에서 생산된 건강한 ‘영주 홍삼차’ 7만 불을 첫 수출했다. 영주시와 풍기인삼공사영농조합법인(대표 김정환)은 그동안 미국, 중국, 동남아 위주의 수출국에서 꾸준한 세계시장개척에 힘입어 유럽으로 수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체코의 건강을 중요시하는 윌빙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건강차 수요가 많음을 직시하고 지속적인 시장조사를 통해 얻은 결과다. 시는 이번 수출을 계기로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 발굴과 현지인의 기호도를 면밀히 분석해 새로운 상품의 진출을 위한 적정한 가격 책정과 효능을 강조하는 차별화 전략을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