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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남구 동해면 도구별장맨션 화재 피해 현장 방문

이한우 기자 기자 입력 2019.08.06 09:45 수정 2019.08.06 09:45

박명재 의원

자유한국당 박명재 의원(포항남·울릉)은 지난 5일 최근 발생한 동해면 도구별장맨션 화재 현장을 찾아 화재 피해 규모와 피해 주민 지원대책 등을 점검한 뒤, 이재민들의 임시숙소인 동해면 복지회관을 방문해 피해 주민들을 위로했다.

박 의원은 이 자리에서 아파트 화재로 상심에 빠진 피해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드리며, 하루 빨리 화재의 원인이 밝혀지고 조속한 피해복구가 이뤄지길 바란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박 의원은 이어 소방당국 관계자들을 만나 노고를 격려한 뒤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 화재가 발생할 경우 막대하고 연쇄적인 인명과 재산피해가 우려되기 때문에 공동주택의 화재 진화에 특별히 신경써야한다향후 이와 같은 피해가 또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화재 예방과 노후시설 점검 활동을 더욱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박 의원은 시 관계자들을 만나 구호물품 등을 신속히 지원해 무더위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의 불편함을 조금이나마 덜어주는 한편 긴급 주거주택 알선 등을 통해 이재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포항시를 비롯한 관계 기관들이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적극 요청했다.

특히, 이날 화재현장 인근 소방도로의 필요성에 대한 주민들의 민원사항을 건의 받은 박 의원은 개선이 필요한 경우 국비 지원 등 다각적인 대책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마지막으로 구호물품과 후원금을 적극 지원해준 대한적십자사를 비롯한 여러 단체와 시민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특히 이재민들을 위해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며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실천해준 동해면의 이웃 주민들에게 깊은 존경을 표한다고 말했다.

이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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