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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韓문화 르네상스 열다’

김기환 기자 입력 2016.11.14 20:00 수정 2016.11.14 20:00

구미시, 박정희 대통령 탄생 99주년 맞이 행사구미시, 박정희 대통령 탄생 99주년 맞이 행사

구미시는 14일 오전 10시, 박정희 대통령 탄생 99주년 맞이 행사를 사단법인 박정희대통령생가보존회 주관으로 박정희대통령 생가 추모관과 기념공원 특설무대에서 탄신제례 및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오후 2시에는 박정희 체육관에서 사단법인 한국정수문화예술원이 주관, 경제 혁신과 더불어 민족 문화 전승에 특별한 애정을 가졌던 박정희 대통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제17회 대한민국정수(正修)대전 시상식을 개최했다.박정희대통령 탄생 99주년 행사는 남유진 시장, 김익수 의회의장, 김관용 도지사, 백승주, 장석춘 국회의원, 지역기관·단체장, 도·시의원과 박정희 대통령을 그리워하는 전국의 숭모단체, 지역주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가 안의 추모관에서 숭모제례를 거행했다.오전 11시부터 기념공원 특설무대로 자리를 옮겨, 박정희 대통령 18년 역사(업적) 등 영상물 상영, 남유진 시장 기념사, 김관용 도지사 등 축사에 이어서 기념공연 순으로 기념식을 진행했다.대한민국 서포터즈 봉사단에서는 올해도 회원 20여명이 기념식장 인근에서 2,000인분 소고기 국밥을 무료로 제공, 다소 쌀쌀한 날씨에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의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 주는 봉사를 펼쳤다.오후 2시에는 박정희체육관에서 ‘제17회 대한민국정수(正修)대전 시상식 및 우수작품 전시회’를 남유진 시장, 김익수 의장,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한 백승주, 장석춘 국회의원, 김삼천 정수장학회 이사장, 지역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개최했다.대한민국정수(正修)대전은 현재까지 17년 동안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쉴 틈 없이 달리는 산업도시에 윤활유 역할을 담당해 구미에 문화예술 도시로 성장해 나가는데 좋은 결실을 맺고 있다.정수대전으로 역량 있는 신예 작가 창작 의욕 고취와 함께 시민 대화합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이번 제17회 대한민국 정수대전에는 미술, 서예·문인화, 사진작품이 총 3,229점 출품돼 2차례에 걸쳐 심사를 하고, 최종심사에서 미술부문에서 대통령상에는 심다이(23·군산대학교 재학)씨가 차지했다.그외 문화체육부장관상, 경북도지사상, 구미시장상, 시의회의장상 등을 46명에게 시상했으며, 입상작품 1,300여점은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박정희체육관에서 누구나 관람할 수 있도록 전시한다.남유진 시장은 “박정희대통령 탄생 100주년을 맞는 내년에는 지난 9월 1일 발족한 각계각층 시민 대표들이 참여하는 박정희대통령 탄생100돌 기념사업 구미시민추진위원회와 함께 사회단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대한민국의 미래 발전을 위한 뜻 깊은 기념사업을 발굴해 구미 발전을 앞당길 것”을 밝혔다.아울러, “대통령 내외분의 정신이 담긴 정수대전이 구미시 뿐 아니라 대한민국 문화예술의 발전을 이끄는 원동력이 돼 새로운 문화 르네상스를 여는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구미=김기환 기자 khkim51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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