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힐링콘서트 오락가락 가요제가 23일 오후 7시 부터 봉화구시장 특설무대에서 개최 된다고 봉화군이 밝혔다.
봉화군에서 주최하고 세계유교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한국인 고유의 흥을 느낄 수 있는 축제한마당으로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문화산업의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했다. 특히 남녀노소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가요제다.
지난 16일 예선전에서 20팀의 경연을 펼쳐 10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본선대회 우승자(대상, 최우수상)는 연말 결선 무대에 참가하는 자격이 주어진다. 참고로 본선의 시상은 대상 1팀 100만원, 최우수상 1팀 50만원, 우수상 2팀 각 20만원 상당의 봉화지역상품권이 지급된다. 작년에 비해 높아진 상금으로 참가자들의 더욱 열띤 경쟁이 예상된다.
이 날 행사에서는 배다음 지역학생의 피아노 연주와 통기타가수 박은경, 색소폰 가수 규리, 김일수 등 초대가수의 풍성한 공연으로 낭만적인 초 가을밤의 정취를 선물 할 예정이다.
정상대 문화관광과장은 “매주 봉화읍 전통시장에서 개최되는 불금축제와 연계한 이번 행사가 봉화군민들의 기량을 뽐낼 수 있는 기회와 읍?면 지역 간 화합의 장으로 뜻깊은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봉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