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보건소는 26일 부터 오는 10월 28일 까지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여성 장애인 건강증진을 위한 「행복플러스 재활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영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해 매주 월요일 오후 1시 30분 부터 장애인종합복지관 프로그램실에서 총10회에 걸쳐 운영된다.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건강체조, ▷세라밴드운동, ▷저염식 영양 교육 ▷공예체험 등으로 진행되며, 참여자의 육체적, 정신적인 건강조화를 통해 스트레스 해소와 심신안정을 도모하는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특히,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참여 전•후 건강검사(혈압, 당뇨, 콜레스테롤, 빈혈)와 개인별 맞춤형 건강 상담을 통해 자가 관리 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권경희 건강관리과장은 “이번 재활건강교실을 통해 장애인들이 자연스럽게 사회활동에 참여하고 건강한 신체관리와 2차적 장애발생 예방에도 큰 효과가 있는 만큼 앞으로도 장애인을 위한 새로운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봉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