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테크노파크(경북TP)가 지난 21일 경북TP 천연소재산업화지원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과 확산을 위한 '커뮤니티비즈니스 활성화사업 성과공유 워크숍'을 개최했다.
25일 경북TP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경북도가 지원하는 '커뮤니티비즈니스 활성화 사업'은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기술 개발 및 사회적 경제 주도 개별 기술개발을 통한 지역 커뮤니티(공동체) 성장 및 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경북TP는 친환경 섬유 분야 공동기술 개발을 통해 지역 친환경 섬유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본 사업을 주관하고 있다.
특히 이 사업을 통해 참여기업의 교육확대와 R&D역량 강화, 신사업 기회 확대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문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워크숍은 경북지역의 '커뮤니티비즈니스 활성화 사업' 주관기관인 경북TP와 참여기관인 영남대학교 산학협력단, (사)소백산천연염색협회, ㈜오방색의 사업추진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수행 기관별 사업추진 성과, 하반기 추진계획, 성과창출계획, 기대효과 등을 발표하며 사업성과를 향상시킬 방안 마련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경북도 사회적경제과와 각 지역의 '커뮤니티비즈니스 활성화 사업' 수행기관인 한국협동조합연구소, (사)지역과소셜비즈, (재)울산경제진흥원, (사)커뮤니티와경제의 교류행사로 인적네크워크 구축 및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 첫번째 섹션은 '커뮤니티비즈니스 활성화 사업' 수행기관의 성과공유 발표로 진행되며 두번째 섹센은 사회적경제기업의 활성화 및 확산을 위한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한 성장 전략', '환경과색채', '노하우 전수' 등의 3개의 강연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천연염색.섬유의 산업화 및 수출로의 마켓영역 확대, 고감성 친환경 소재개발 및 커뮤니티비즈니스 활성화를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역 사회적경제기업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재훈 경북TP 원장은 "성과공유 워크숍을 통해 커뮤니티비즈니스 사업이 활성화 할 수 있도록 사회적기업들의 네트워크 구축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사회적경제기업과 관련 기관들의 인적네크워크를 확장시키고 '커뮤니티비즈니스 활성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황보문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