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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영주

문화교류 소통 활성화에 나선 영주문화관광재단

조봉현 기자 기자 입력 2019.08.26 11:45 수정 2019.08.26 11:45

마실문화 배달행사 열어

마실문화 배달사업 모습
마실문화 배달사업 모습

()영주문화관광재단은 우리 사회의 다양한 소수문화계층에 문화표현 기회를 확대하고 각계각층의 문화주체들 간 문화교류를 통한 소통 활성화에 나서기로 했다.

영주문화관광재단은 2019무지개다리사업 프로그램의 일환인 마실문화(文化)배달행사를 27일 오전 1030 부터 1230분까지 풍기 문화의 집에서 개최 한다고 밝혔다.

무지개다리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영주시와 함께 성별·종교·인종·세대·사회적 신분·신체적 조건·정치적 견해에 상관없이 개인과 공동체의 다양한 구성원들을 존중하고 문화와 표현을 인정하는데서 출발한다. 서로의 문화 기본권을 존중하는 한편 쌍방향 또는 다방향 문화소통을 통한 화합과 문화적 진보 창출에 방점을 두고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찾아가는 문화다양성 인식 확산 활동으로 지역 곳곳에서 문화다양성 인식을 확산시키는 무지개다리사업 마실문화(文化) 배달행사와 풍기 문화의 집 문화가 있는 날이 함께 음식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진행 한다.

특히, 영주 지역특성화고등학교인 국제조리고등학교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스토리가 담긴 음식을 준비해 지역 어르신들과 스토리를 공유하고 음식을 나누어 먹으며 문화 공감대 형성과 세대 간의 소통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장욱현 이사장은 무지개다리사업은 지역 내 문화갈등을 해소하고, 서로 다른 문화를 존중해줄 수 있는 중요한 사업이다, “앞으로 다양한 소수문화주체자들이 발굴되고 상호교류 할 수 있도록 시민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봉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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