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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덕대학교 유아교육과 ‘극단 마니주, ’ 인형극 무료공연

이한우 기자 기자 입력 2019.08.27 08:50 수정 2019.08.27 08:50

아이들에게 문화적 체험 기회

 

위덕대학교 유아교육과 극단 마니주는 지난 26~828에 지혜관 중강당에서 지역 유아들을 위한 인형극, 율동, 동극, 난타공연 등 15회 인형극 공연을 무료로 개최했다.

이번 인형극제는 올바른 식습관이라는 대주제를 가지고, 수리수리 할미 요리사님 도와주세요! 라는 소주제의 인형·동극팀과 쿵닥 쿵닥 난타를 해요!의 퍼포먼스팀, 꼭꼭! 냠냠! 잘 먹어요!의 율동팀으로 이루어져 유아들의 흥미와 관심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인형극과 동극에서 편식을 하는 아이가 시골의 할머니댁을 방문하면서 할머니와 이웃사람들의 지혜를 통해 건강한 식생활습관의 중요성을 배우고 실천한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공연은 위덕대학교 유아교육과 학생들이 자치적으로 이뤄진 동아리에서 기획, 각색하여 공연을 구성했다. 학생 자치 동아리인마니주는 여의주라는 의미로 유아들의 꿈과 희망이 이뤄지기를 기원하는 뜻을 담고 있으며, 지난 200312월에 유아교육학부 학생들로 구성해 창단돼 첫 출전한 2004년 제10회 새세대육영회 전국대학인형극제에서 대상, 2006년제17회 춘천인형극제 개막퍼레이드 상, 2009년 제9회 계명대학교 전국인형극 경연대회 정의상, 2010년 제10회 계명대학교 전국인형극 경연대회 장려상, 2011년 제11회 계명대학교 전국인형극 경연대회 동상 등을 수상한 이력이 있다.

현재 지역유치원과 어린이집 등 유아교육보육기관에서 많은 관심을 갖고 참가신청을 하여 약 2,600명의 유치원생 및 일반인이 예약하여 공연을 관람했다.

위덕대학교 유아교육과는 지방의 특성상 이 지역 유아들에게는 인형극 관람의 기회가 적으므로, 앞으로 공연의 횟수를 늘려 아이들에게 문화적인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그 밖에도 지역사회의 복지시설과 다양한 기관 등을 방문해 공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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