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27일 148아트스퀘어에서 직원 120여명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및 빅데이터의 이해와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과거 직감이나 경험 기반이 아닌 데이터 기반으로 한 과학적 행정구현을 위한 공공·빅데이터의 마인드 제고 및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계명대학교 이충권 교수가 강사로 나서 “공공데이터 및 빅데이터의 이해와 활용”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 교수는 공공데이터와 빅데이터에 대한 개념과 이를 활용한 국·내외 사례, 영주시에서의 활용방안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직원들의 이해를 도왔다. 특히 공공행정, 문화관광, 재난안전 등 다양한 분야의 빅데이터 활용 사례를 공유해 빅데이터 활용에 대한 마인드를 함양하고 공공빅데이터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데이터를 기반으로 행정구현을 위한 빅데이터 활용 공감대를 형성하고, 현업부서 업무에 대한 데이터 분석 및 결과 활용을 지속해서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박용진 홍보전산실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무원의 행정환경 변화를 이해하고 빅데이터에 대한 관심과 인식 향상은 물론 데이터를 기반으로 보다 정확한 정책 결정과 신속한 행정이 이뤄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빅데이터를 활용한 데이터 중심의 정책을 통해 시민에게 도움 되는 행정을 적극적으로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참석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조봉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