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보건소는 지역의 임산부와 영유아 보호자 50명을 대상으로 29일과 다음달 5일 양일간 가정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는 송편 만들기 교실을 운영 하기로 했다.
이번 교실은 추수를 마치면 햅쌀로 떡을 만들어 먹으며 수확의 기쁨을 나누었던 것처럼 가을의 풍성한 재료를 더한 떡을 만들어 보고 맛보는 체험 과정을 통해 건강한 우리 먹거리에 대한 관심 유도로,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지속적인 실천 능력을 배양코져 한다.
이영미 보건소장은 “영양위험이 있는 영유아, 임신부, 출산·수유부를 대상으로 영양교육을 실시하고, 영양개선을 위해 보충식품을 일정기간 동안 지원해 스스로 식생활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영양플러스 대상자를 매월 모집하고 있다.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봉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