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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포항

포항시 내수경제 활성화 위한 캠페인 전개

이한우 기자 기자 입력 2019.08.29 16:53 수정 2019.08.29 16:53

포항사랑상품권 8% 특별할인 행사

 

포항시는 지난 28일 중앙상가 일대에서 포항사랑 상품권 및 제로페이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포항센터, 중앙상가 상인회, 소상공인협의회, 제로 페이 홍보요원, 일자리경제노동과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북포항우체국에서 롯데시네마를 거쳐 육거리까지 가두 캠페인을 펼쳤다.

포항시는 포항 영일만 관광특구지정 기념과 추석을 맞아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하여 오는 92일부터 한 달간 400억원의 규모로 포항사랑상품권을 8% 특별할인해 판매하며, 개인별 구매한도는 연400만원 범위 내에서 월 50만원으로 포항시의 대구은행, 농협, 새마을금고, 신협 등 53개 금융 기관에서 구매할 수 있다.

신용카드 수수료 부담으로 소상공인들의 경영악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도입된 제로페이 제도는 연매출 8억원 이하의 소상공인들에게 결제수수료가 전혀 없어 경영부담이 완화되고, 소비자들에게는 소득공제 40%와 향후 조례를 제정해 공공시설 할인 등의 혜택을 준다.

현재 포항시 제로페이 가맹점으로는 1,000여 곳이 등록돼 있으며, 각 가맹점에 비치된 QR코드를 소비자의 스마트폰에 설치된 결제 앱을 실행하여 촬영하면 소비자 계좌에서 판매자 계좌로 결재금액이 즉시 이체되는 방식이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손창호 일자리경제노동과장은 어려운 서민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소비촉진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여 지역경제가 회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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