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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영천

영천시, 미세먼지 없는 친환경 자전거도시 만든다

김영식 기자 기자 입력 2019.09.01 10:15 수정 2019.09.01 10:15

공공자전거 '별타고' 서비스 운영

영천시는 공공자전거 ‘별타고’ 서비스를 9월 2일부터 정식으로 운영한다
영천시는 공공자전거 ‘별타고’ 서비스를 9월 2일부터 정식으로 운영한다

영천시는 공공자전거 ‘별타고’ 서비스를 2일부터 정식으로 운영한다.

영천시 공공자전거 ‘별타고’는 지난 2016년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으로 최종 선정돼 영천시청, 영천시립도서관, 영천역 등 주요 시가지와 영천댐공원, 운주산승마자연휴양림 관광명소 20개소에 스테이션을 설치하고, 2018년 시범운영을 실시해 관련 조례를 정비하는 등 정식운영에 필요한 준비를 마쳤다.

‘별타고’는 무인자전거 시스템으로 관제운영센터, 공공자전거스테이션, 스마트단말기(스마트폰) 등으로 구성돼 있고, 만 15세 이상이면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별타고’를 설치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별타고’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이용방법, 스테이션의 위치정보, 대여가능 자전거 대수 등의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고, 1일권 1,000원, 30일권 3,000원, 1년권 20,000원으로 선택가능하며, 1회 대여시간은 2시간으로 자유롭게 이용하다가 스테이션이 설치된 곳 어디에든 편리하게 반납할 수 있다.

내년 상반기부터는 코레일 톡(열차승차권 예매 앱)과 연계해 열차를 이용해 영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별타고’를 안내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 ‘별타고’를 통해 시민들이 공공자전거를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방안을 마련해 미세먼지 없는 친환경 자전거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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