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농협직원 감사패 전달

조봉현 기자 기자 입력 2019.09.01 14:21 수정 2019.09.01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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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렬 영주경찰서장은 지난달 29일 NH농협은행 영주시지부에서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은 금시숙(여·54) 과장과 김현옥(여·50) 팀장에게 시민경찰 배지와 표창장을 수여했다.

금과장과 김팀장은 지난달 19일 서울에 거주하는 피해자 허 모씨가 대출빙자 전화금융 사기에 속아 이 모씨 명의의 계좌로 3,100만원을 송금 한 것을 이 모씨가 다시 전화금융사기 일당의 계좌로 송금하려는 것을 보이스피싱으로 의심, 인출을 지연시키고 경찰에 신고해 피해를 막았다.

김상렬 서장은 “경찰과 금융기관이 협업해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봉현기자

조봉현 기자 기자 63517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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