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보건소는 6일 오전 10시 부터 12시 까지 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지역의 24개소 어린이집 및 유치원 원아를 대상으로 한 아토피 예방관리를 위한 「아토피 공주의 건강 대작전」 인형극 공연을 펼친다.
이번 인형극 공연은 아토피 피부염의 관리와 예방법을 바로알고 스스로 실천할 수 있도록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재미있는 율동과 노래로 인스턴트식품의 위해성과 때는 박박 밀지 않기, 촉촉 보습로션 바르기, 가려워도 긁지 않기 등 알레르기질환 극복을 위해 건강한 생활 습관을 관리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함이다.
공연에 앞서 아이들의 흥미를 더해주는 에어바운스 무대로 세팅해 환상적인 레이져 쇼로 아이들의 집중력을 높이고 노래와 율동이 함께하는 다양한 캐릭터 인형을 등장시켜서 효과적인 교육을 목표로 아이들과 소통하며 자연스러운 깨달음을 가질 수 있는 문화체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밖에도 영주시보건소는 오는 16일과 17일에는 영주서부초등, 봉현초등, 영주남산초등, 이산초등학교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형극 공연도 펼친다. 아토피 피부염 환아들이 가정과 학교에서 아토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 환경개선과 예방에 대한 많은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권경희 건강관리과장은 “아토피 예방관리는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관리가 중요함으로 다양한 교육과 홍보를 통한 아토피 천식 예방관리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봉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