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해 동양대학교 총장 담화문
최성해 동양대학교 총장은 지난 4일 담화문을 발표하고 현재 대학 에서는 어떤것도 밝혀 줄것이 없다면서 당분간 검찰 수사를 지켜 보자고 말했다.
최성해 총장은 “작금의 사태에 대해 동양대학교가 관련되어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면서, “각종 언론 매체의 지나친 보도 경쟁으로 인해 본교의 행정업무가 마비될 지경이다. 검찰에서 이미 압수 수색으로 중요 자료들을 수거해 간 바 있다. 따라서 저를 비롯한 본교 구성원들은 현재 검찰이 수사 중인 사안에 대해서는 어떠한 것도 확인해 줄 수가 없음을 밝힌다. 그러므로 지나친 억측 보도는 삼가 하여 주길 바란다”며 간곡하게 부탁했다.
최성해 총장은 “현재 동양대학교는 각종 평가와 수시모집을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다. 6일 부터는 수시모집이 시작된다. 현재 상황으로는 행정업무가 제대로 수행 되기가 매우 어렵다. 입시에서도 많은 어려움이 예상 되고있다. 언론인 여러분께서는 이 점을 혜량하셔서 과도한 취재 경쟁을 자제해 달라. 이제 모든 자료는 검찰에 넘어간 상태이기 때문에 검찰의 수사 결과를 지켜보는 것이 최선 이라고 생각한다”며 각종 언론 매체의 많은 협조를 당부했다.
조봉현 기자 6351744@hanmail.net